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스날 FC/2019-20 시즌 (문단 편집) ==== 4강 VS [[맨체스터 시티 FC]] (웸블리 스타디움) (2:0 승) ==== ||<-3> [[FA컵(잉글랜드)|[[파일:English_fa컵.png|height=50]]]][br]'''{{{#fff 2019-20 에미레이츠 FA컵 4강 [br]2020. 07. 19 (일) 03:45(UTC+9)}}}''' || ||<-3> '''{{{#fff 웸블리 스타디움 ([[런던|{{{#fff 런던}}}]])}}}''' || ||<-3> '''{{{#fff 주심: 존 모스 }}}''' || ||<-3> '''{{{#fff 관중: 무관중}}}''' || || [[파일:아스날 FC 로고.svg|height=100]] ||<|2> '''{{{+5 {{{#000 2 : 0 }}}}}}''' ||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height=100]] || || '''{{{#f00000 아스날}}}''' || '''{{{#00285e 맨체스터 시티}}}''' || || '''19', 71'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 || '''-''' || ||<-3> '''{{{#fff Man of the Match: [[다비드 루이스]] }}}''' || 리그 35R에서 [[토트넘 홋스퍼 FC|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패배하였고, [[맨시티]]의 FFP 위반 징계가 기각되면서 리그 순위로는 [[UEFA 유로파 리그|유로파 리그]] 진출 가능성도 희박해졌다. 따라서 우승시 유로파리그 직행 티켓을 제공하는 FA컵은 아스날한테 상당히 중요하다 볼 수 있다. 하지만 상대는 최근 연전연패를 기록한 맨시티여서 쉽지 않은 승부가 될 전망이다. ---- 이날 경기에서는 지난 리그 경기와 달리 포백 대신 스리백을 구성했다. 좌우 윙백을 깊숙하게 내리면서 사실상 5백에 가까운 수비 대형을 펼쳤다. 지난 리그 경기인 리버풀전 처럼 점유를 포기하고 라인을 내리며 아스날 선수들 모두 수비에 집중했다.[* 지난 리그 경기인 리버풀전과 이번 맨시티와의 컵대회 4강전은 아스날이 전체적으로 동일한 아이디어로 경기를 풀어 나갔다고 볼 수 있다. 각 경기에서 특히 왼쪽 윙백으로 나온 [[부카요 사카]]나 [[메이틀랜드 나일스]]의 플레이 스타일이나 선수의 강점 차이에서 오는 아스날의 전술적 디테일이 차이를 보이기는 했다.([[부카요 사카]]의 위치에 따라 리버풀전은 포백과 같아 보일 때가 잦았다.) 하지만 두 경기 모두 기본적인 수비 시 아이디어는 상대 후방 빌드업시 아스날 3선과 공격 자원들이 5명으로 대형을 유지하며 적절히 상대를 압박하고(기본은 압박 5명에 수비라인 5명이지만 때때로 아스날 양 윙백이 상대 풀백에게 가는 공을 끊기 위해 추가로 압박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그 외 나머지 5명으로 수비라인을 구성하며 5백의 형태로 수비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후방 빌드업으로 맨시티의 압박을 풀어낸 뒤 빠르게 하프라인을 넘어서며 슈팅 기회를 창출하는 전술을 구사했다. 전반 19분 오바메양의 선제골은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포함, 무려 10명의 선수가 18개의 패스에 관여한 합작품이었다. 선제골 이후에도 아스날은 선 수비 후 역습으로 맨시티의 파상공세를 막아냈다. [[키어런 티어니]]를 스리백의 왼쪽 스토퍼에 두고, 왼쪽 윙백에 [[부카요 사카]] 대신 좀 더 수비력이 뛰어난 [[메이틀랜드 나일스]]를 기용한 전략은 대성공이었다.[* 이는 맨유 [[솔샤르]]가 3백 카운터로 이번시즌 맨시티를 주야장천 이길 때 [[루크 쇼]]를 3백의 왼쪽 스토퍼로 두는 방식과 살짝 유사하다. [[아르테타]] 감독의 전술 학습력이 돋보이는 부분.] 또, 중앙 미드필더 [[다니 세바요스]]와 [[그라니트 자카]] 조합이 공수에 걸쳐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후반 26분에는 [[니콜라 페페]]의 탈압박, 키어니의 로빙 패스, 오바메양의 감각적인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려 맨시티 추격의 찬물을 끼얹었다. 이날 아스날은 슈팅수 4-16, 볼 점유율 29.4%에 그쳤지만 결과를 챙겼다. 끈끈한 수비 조직력과 카운터 어택이 빛났다. [[펩 과르디올라]]의 전술이 [[미켈 아르테타]]에 잘 맞아 떨어지지 않았고 아르테타는 이에 잘 대응하면서, 점유율에 뒤진 아스날이었지만 승리를 기록할 수 있었다. 이로써 아스날은 유로파리그 진출 직행 티켓 획득의 가능성을 높였고, '''3년 만에 맨시티에게 승리를 거뒀다.'''[* 공교롭게도 3년 전 승리도 FA컵 4강전이었다.] 리그 재개 후 열린 맨시티 원정에서 역적이 된 [[다비드 루이스]]는 이 경기 내내 맹활약하며 MOM까지 선정되는 등 지난 맨시티전의 흑역사를 지워버렸다. 한편 경기와는 별개로 맨시티의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펩]]이 맨시티의 FFP 위반 여부가 무죄로 확정된 이후로 "벵거도 돈을 많이 썼다."[* 참고로 벵거가 21년간 쓴 돈<펩이 4년간 쓴 돈이다. 게다가 아스날은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건설로 이적료를 쓸 수도 없는 상황이었고, 이적료 시세 차이를 감안해도 펩이 돈 많이 쓴 감독으로 벵거를 언급하는게 맞는 것인지는 잘 생각해보자.]라며 어그로를 끌었는데, 축구팬들은 아스날이 승리하자 정의구현, 벵감님을 건드린 대가라며 통쾌해하고 있다. 거기다가 벵거뿐만 아니라 무려 '''퍼거슨'''까지 건드렸기 때문에 맨유팬들 역시 똑같이 4강에서 탈락했음에도(...) 엄청 좋아하는 중이다. 여담으로 이 경기를 기점으로 이번 시즌 런던 3강은 모두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기록하게 되었다. (토트넘은 리그에서 2:0 승, 첼시 역시 리그에서 2:1 승) 이에 UEFA를 대신해서 축구종가의 수도가 맨시티를 징벌했다는 우스갯소리가 돌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